사내변호사특별위원회 구성

변협은 지난 8일 사내변호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사내변호사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로스쿨 도입 등으로 변호사 수가 급증하면서 사내변호사 수도 그에 따라 두배 이상 늘어났다. 사내변호사 수는 2013년 1500여명, 현재는 3000명 이상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변협은 회사원과 변호사라는 이중지위를 가진 사내변호사가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권익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내변호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사내변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올해 1월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병화 변호사(사시 37회)가 선임됐다.

이병화 위원장은 “위원회는 사내변호사 뿐만 아니라 로펌 소속 변호사, 개인 변호사 등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내변호사, 더 나아가 우리나라 변호사, 그리고 법조계 전체를 위해 좋은 의견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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