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북한인권백서’ 발간 기념 세미나 개최

대한변협은 오는 21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북한인권 현황과 개선전략 모색을 주제로 ‘2016 북한인권백서 출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참석 대상은 UN 관련 인사 및 국내외 NGO, 북한이탈주민, 북한인권에 관심 있는 일반인, 학생 등이며, UN북한인권사무소가 후원한다.

세미나 사회는 장현길 변호사(북한인권백서소위원장)가 맡았으며, ‘북한인권백서 발간 경과 및 회고’ ‘UN인권활동 메커니즘과 북한의 여성·아동인권’ ‘북한여성·아동인권’ ‘북한해외노동자인권’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UN 활동에 대해서는 안윤교 UN북한인권사무소 인권관과 요한나 호샤냑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이 발제에 나서 실무를 바탕으로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회원은 협회 홈페이지(koreanbar.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세미나는 연수교육심사소위원회 사후심사를 거쳐 변호사 의무연수 중 전문연수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발간 10주년을 맞은 북한인권백서는 격년으로 발간되며, 지난 8월 ‘2016 북한인권백서’가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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