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달영 변호사(사시 44회), 피데스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매일 미디어 매체를 통해 스포츠 경기 결과나 관련 사건 사고에 대한 뉴스를 접한다. 그런데 우리는 스포츠 관련 사건·사고를 이해하고 반응하는데 있어서 오류의 늪에 빠지곤 한다. 미디어 매체와 SNS를 통해 쏟아지는 뉴스의 정확성과 객관성의 한계가 원인이다. 한편 매일 쏟아지는 스포츠 뉴스의 방대한 양과 새로운 이슈의 등장은 우리로 하여금 스포츠 이슈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어렵게 한다. 이 책은 필자가 변호사로서, 에이전트로서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이해관계에도 얽매이지 않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지금까지의 스포츠 이슈나 사건·사고를 바라본 비평이다.

저자인 장달영 변호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스포츠 이슈나 사건·사고의 내용과 다른 문제의 본질을 알리고자 했고, 이슈의 핵심을 파헤치려고 했다”며 “수년 전부터 집필하고 있는 칼럼을 미디어, 인권, 정치, 윤리, 마케팅 등 주제별로 정리하고 보정한 글을 엮었다”고 밝혔다. 장 변호사는 중학교 때까지 운동선수(육상)였고 변호사로서 김연아, 박태환, 장미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에이전트로 활동한 적이 있는 등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 변호사는 “독자가 이 책을 통해 거론한 스포츠에 관한 이슈나 사건·사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고 문제의 본질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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