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 춘계수련회도 실시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조용한)가 지난달 27일 청도시율사협회와 교류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한 부산회장을 비롯해 26명의 부산회 회원, 청도시 사법국, 일본 후쿠오카현 변호사회, 청도율사협회 소속 율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노홍수(사시 29회), 허지연(변시 3회) 변호사가 △한중자유무역협정 시대의 분쟁해결 △한중자유무역협정 시대의 법률서비스에 관해, 청도시율사협회에서는 △중국해사소송 △중한자유무역협정에 관해 각각 발표했다.

부산회는 “향후 동남아시아 변호사회 등과의 국제교류를 확대함으로써 부산회 소속 변호사의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해상, FTA 등 분야로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관계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회는 현재 일본 후쿠오카현변호사회, 중국 청도시율사협회, 미국 KCLA 한인변호사회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한편 부산회는 이번 교류행사와 더불어 청도 일원에서 2박 3일간 춘계수련회를 실시했다. 춘계수련회에는 102명의 회원 및 가족이 참가했다.

조용한 부산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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