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조사특별위원회 박현수 변호사 위촉

인천시의회가 박현수(사시 26회) 변호사를 재산매각상황과 특수목적법인 조사특별위원회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했다.
박 변호사를 포함해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 위원들은 그간 조사활동을 통해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법률, 회계, 건축 등 각 분야별 보고서를 작성해 조사특위 위원들과 관련 간담회를 여는 등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정연순 변호사, 제12대 민변 회장 당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차기 회장으로 정연순(〃 33회) 변호사가 당선됐다. 민변 사상 첫 여성회장이다.
민변은 “처음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정 변호사가 655표 중 400표(61.07%)를 얻어 제1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며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말부터 2년”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8년 출범한 민변은 2004년 경선 제도를 도입했지만, 그동안은 단독후보가 출마해 실제로 경선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된 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94년 민변에 가입한 뒤 여성위원회 위원장, 사무총장, 부회장 등 민변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정 변호사의 남편인 백승헌 변호사도 7~8대 민변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정 변호사는 “민변 역사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제 개발과 대안 제시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공익변론센터를 안착시켜 공익소송을 더욱 활성화하고 인권 탄압에 더 공고히 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의회 운영자문위원회, 강신하, 이일용 辯 위원 위촉

안산시의회가 강신하(〃 37회·사진 좌측), 이일용(〃 48회·사진 우측) 변호사를 행동강령 운영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 조례 제13조 제1항 단서에 따른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의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사항 등을 맡아 처리하게 된다.
위원 임기는 2018년 3월까지다.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김진우, 김현승 辯 위원 위촉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가 사회통합협의회를 출범하고, 김진우(〃 47회·사진 좌측), 김현승(〃 49회·사진 우측) 변호사를 법률분야 봉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사회통합협의회는 체류외국인과 이주여성들에게 체계적·전문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법률과 의료, 교육, 복지, 홍보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국내체류 외국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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