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특허변호사회(회장 김승열)가 지난 1일 고영회 전 변리사회 회장에 대한 비판 성명을 냈다.

대한특허변호사회는 “고영회 전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변리사회 회장 선거 입후보를 위해 회장직을 사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개최된 법조전문자격사포럼에 회장인 것처럼 출석해 대표로서 발언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리사회 회장 후보자인 고영회 씨의 이런 행동은 변리사회 대표 자격을 참칭한 것은 물론 변리사회 회장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것”이라며 고영회 후보자의 회장 참칭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대한특허변호사회는 지난 4일 변리사회 회장 후보 공청회를 앞두고 각 후보들에게 변리사 업계의 비리를 근절할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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