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사무변호사회 및 대한변협 청년변호사 교환 연수 프로그램이 지난 6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홍콩사무변호사회 청년변호사 5명 중 4명이 연수 프로그램 마지막날인 지난 21일에 변협 하창우 협회장을 예방하고 교환연수프로그램 참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참석했던 졸리 시우 변호사는 “한국 로펌에서 의뢰인에게 어떻게 대응하는지, 선후배 변호사 간 사이는 어떠한지 등의 법률 비즈니스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며 “다만, 2주간의 일정이 짧아 아쉬워 앞으로 연수기간이 좀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2013년 체결한 대한변협과 홍콩사무변호사회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