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우승은 최병주 변호사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회 A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바둑대회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A팀(김문수, 황경남, 송진현, 김차회, 이상권)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바둑대회에는 5개 변호사회에서 단체전에 참여한 6개팀과, 개인전에 참여한 변호사 8명이 각각 기량을 뽐냈다.

단체전 준우승은 지난해 준우승팀인 광주회(박경태, 강행옥, 강창원, 이정학, 정경일)가, 3위는 서울회 C(김광호, 김치걸, 채근직, 이상경, 박종강)가, 4위는 지난해 3위팀인 부산회(노성진, 서재옥, 조현래, 조진제, 이계일)가, 5위는 서울회 B(조동양, 김기정, 정현수, 김태영, 서홍직)가, 6위는 충북회(김병철, 성기배, 이종훈, 임헌정, 이성구)가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개인상패 및 상금 120만원이, 준우승팀에는 개인상패 및 상금 90만원이, 3위팀에는 개인상패 및 상금 60만원이 수여됐으며, 4위~6위팀에는 상금 30만원이 각 수여됐다.

개인전에서는 부산회 최병주 변호사가 우승을, 2위는 대한변협 황용환 변호사(사무총장)가, 3위는 경기중앙회 유승원 변호사가, 4위는 대한변협 임영익 변호사(부협회장)가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자에는 상금 50만원이, 2위는 상금 30만원이, 3위는 상금 20만원이, 4위는 상금 10만원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이날 대회에서는 양재호(9단), 이민진(7단), 김효정(2단)이 지도대국 및 다면기를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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