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장애인선수들의 인권향상과 법률자문 등을 위해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가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중앙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는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까지 2년간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서비스, 인권침해와 각종 법적 불이익에 대한 사례 및 정보 등을 교환하기로 협의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장성근 회장(사진 우측)은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분들을 도울수 있게 돼서 기쁘다”면서 “다양한 장애유형의 장애인분들이 사회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남경필 회장을 대신에 참석한 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장애인과 장애체육인들의 법적·인권적인 어려움이 해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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