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지난 24일 ‘법의 날’을 맞아 종로구 재동 청사 내 일일 ‘헌법이 흐르는 북촌카페’를 개설, 운영했다.

헌법이 흐르는 북촌카페는 하절기(7~8월) 및 동절기(11~3월)를 제외하고 매월 실시되며, 옥상 백송하늘공원에서 방문객들이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국산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부터 헌법 및 헌법재판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견학과 옥상 카페를 운영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경국대전, 홍범14조 등 우리나라 법률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물 전시회도 함께 개최했다.

전시회에서는 헌법의 발자취를 둘러볼 수 있는 기록물 및 작년에 치러진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의 사진과 영상자료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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