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이 내달 중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무소를 설립한다. 현재 국내 로펌 중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법인은 대륙아주(블라디보스톡·모스크바), 로고스(모스크바) 두곳 뿐이었다.

국내 로펌 중 해외진출이 가장 활발한 지평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인도네시아에 이어 러시아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함으로써 유라시아 지역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지평은 러시아 대형 로펌 중 하나인 YUST와 제휴해 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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