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日 도쿄 IBA 연차총회 참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세계변호사협회(International Bar Associa tion)총회에 위철환 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규모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매년 열리는 IBA 연차총회는 모든 법률분야를 망라하는 세션과 소셜 이벤트를 제공하는 법조인 엑스포로서, 금년 도쿄 총회는 각국의 참가자 수가 총 6000명을 넘었다.

참가자들은 아베 총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회사금융’부터 ‘북한인권’까지 총 2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전문분야별 세션에서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변협은 2019년 IBA 서울 총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주일한국대사관, 한국관광공사, 법무부의 후원으로 ‘한국의 밤’도 개최한다.

이 밖에도 ‘21세기 아시아 지역의 경제와 법률시장’을 주제로 각국의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위철환 협회장은 “IBA 총회 등 국제회의 참가는 우리 법조인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우리 청년변호사들이 여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은 협회의 활동을 통해 청년변호사들은 법조인 대량 배출로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법조시장을 벗어나 국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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