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변호사로서 법률자문활동

대한변협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고문변호사를 모집한다.

변협은 201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학교-1고문변호사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후 매년 정기적으로 고문변호사를 모집해 현재 전국 1000여개의 초·중·고등학교에 고문변호사를 일대일로 연결해줬다.

각 학교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학교 내 법률자문 외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 교육활동 지원, 각종 분쟁사안에 대한 조정과 화해 등 중재 역할도 병행하게 되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 학교폭력 관련 사항이 발생할 시 법률서비스 지원과 예방활동, 학생 및 교원대상 법률교육 지원 등도 맡게 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위촉된 변호사는 고문변호사가 배정되지 않은 450여 학교에 배정된다.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회원은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학교 명단을 확인해 17일까지 대한변협 인권과(담당자 양희창 대리, 02-2087-7732)로 신청하면 된다 .

학교 배정은 선착순으로, 희망에 따라 1명의 변호사가 여러 학교에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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