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원은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무부, 대한변협,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4~25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및 법학관에서 제9회 한국법률가대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24일에는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의 기조발제’와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초청강연 그리고 ‘근대사법 120년-성찰과 새로운 지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전남대 정종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김흥우 교수, 박명규 교수, 김낭기 논설위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백강진 고법판사, 송평인 논설위원, 정긍식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제1세션 세미나에선 ‘한국 헌법재판제도의 성과와 과제’ ‘한국 법조인 양성제도의 역사’ ‘다문화가족지원법제의 현황과 개선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25일 제2세션 세미나에서는 ‘도산법’ ‘한국법의 세계화’ ‘북한인권’ 등이, 제3세션 세미나에선 ‘양형의 개선 성과와 과제’ ‘통일 시대를 대비한 법제정비’ ‘세월호 특별법 논란을 계기로 본 헌법학의 과제’ 등이, 그리고 제4세션 세미나에선 ‘국제비교지표로 본 한국 사법효율성과 개선방향’ ‘여성차별과 사법’ ‘한국 근대 해상법 120년의 성과와 과제’ 등이 다루어진다.

한편, 이번 법률가대회에 참석하는 회원은 윤리연수 2시간, 전문연수 1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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