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위철환 협회장은 지난 19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과 만남을 갖고 조만간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대한변협은 이미 한국무역협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에 법률자문을 제공해 왔다.
위철환 협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협상력이나 법률적 지식이 취약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변협은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년변호사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지방자치단체 등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 해석 문제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62년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 균형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 기업의 99%, 근로자 중 88%가 가입해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경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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