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 등 뉴스검색제휴

포털사이트에서도 대한변협신문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2일 대한변협신문이 네이버(NAVER)와 다음(DAUM) 등 주요 검색엔진과 뉴스 검색 제휴를 맺고 포털사이트에서 기사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한변협신문은 지면으로만 발행됐지만 지난해 8월 대한변협신문 웹사이트(news.koreanbar.or.kr)를 개설, 대한변협 및 법조 관련 소식, 변호사 칼럼 등을 온라인으로도 제공해 왔다.

아울러 최근 주요 포털사이트와 검색제휴를 체결하면서 변호사뿐 아니라 일반인도 대한변협의 소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구글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대한변협신문 기사 및 칼럼의 제목과 본문 내용이 검색 가능하다. 네이버에는 지난해 11월 검색제휴를 신청, 지난 11일부터 기사검색이 가능해졌으며, 다음은 지난 1월 제휴를 신청, 1월 27일부터 기사를 송고하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해지면서 대한변협신문 웹사이트의 방문자수도 증가했다. 제휴 전 3개월 평균 일 방문수는 약 170명이었으나, 제휴 후 일 방문자수는 약 450명을 기록했다. 특히 네이버 검색제휴가 시작된 지난 11일의 방문자수는 926명에 달했다.

현재 대한변협신문 웹사이트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는 지난 1월부터 대한변협신문에서 연중기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변호사 실태조사 보고(1)’로 나타났다. 현재 4편까지 나온 청년변호사 실태조사 보고는 모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변협신문 관계자는 “회원들에게 신속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변협신문 지면과 웹사이트를 풍성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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