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금융선진화 방안 제안

대한변협 위철환 협회장이 강현 부협회장, 임병덕 대한민국 금융 선진화 TF 위원장과 함께 지난달 25일 청와대를 방문, 조원동 경제수석과 김기춘 비서실장을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대한변협이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13일,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에 제출한 ‘금융선진화 방안에 대한 제안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변협 방문단은 금융선진화를 위한 범금융 민관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조원동 경제수석은 “대한변협이 금융선진화와 같은 국가적인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기춘 비서실장 역시 “여론의 요구가 있어야 청와대가 과감히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데, 대한변협과 같은 기관이 금융선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 준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위 협회장은 “금융선진화와 더불어, 다른 정책에 있어서도 정부와 변협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며 “서민을 위한 민사소송에 있어 필요적 변호사 변론주의 도입과 IBA 서울 총회 유치를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