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에는 산티아고 순례길(프랑스 국경 마을 생 장 피드포르~스페인 산티아고 데 콩포스텔라, 800km)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26개 코스, 425km에 이르는 제주올레길이 있다. 그 제주올레길을 만든 (사)제주올레의 서명숙 이사장이 대한변협을 찾았다. 지난 19일 오전 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는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초청돼 ‘왜 우리는 느리게 걸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서 이사장은 오마이뉴스의 편집장으로 일할 당시의 얘기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우리 삶에서는 평형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월호도 평형수를 빼내고 과적을 했기 때문에 침몰했죠. 우리도 성공을 위해 인생 항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평형인 건강, 행복은 버리고 돈, 명예로 과적하고 있지 않나요? 저도 그런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23 10:37
-
대한변협는 법무부 국제법무과와 공동으로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미국 로펌 Lee, Hong, Deger man, Kang & Waimey 및 LIM, RUGER & KIM, LLP에서 근무할 예비법조인 및 청년법조인 인턴을 모집한다.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홍콩국제중재센터에서는 7~9월 사이에 2주간 근무(연장될 수 있음)할 로스쿨 재학생·졸업생, 사법연수생 및 청년법조인 1명을 모집한다. 영어능통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스페인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합격자는 중재센터 사무국 업무 지원 및 법률 리서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중재센터는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진행일정 및 최종 합격 여부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원서는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ildhd@mo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23 10:36
-
그간 서울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신규변호사 현장연수를 앞으로는 지방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다.대한변호사협회는 지방 신규변호사들이 현장연수를 이수하기 위해 서울까지 올라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올 하반기부터 지방에서도 변호사 현장연수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7월 3일에는 부산지방변호사회(부산법조타운빌딩 10층)에서, 17일에는 광주지방변호사회(광주변호사회관 6층)에서 현장연수가 실시되며, 시간은 오후 1시30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이다. 수강자는 현장연수 2시간과 윤리연수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대한변협은 신규변호사에게 선배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23 10:34
-
대한변호사협회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일본군 위안부’ 망언과 관련해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문창극 총리후보는 과거 칼럼, 강의 등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배상문제는 이미 40년 전에 끝났으며, 끝난 배상문제는 더 이상 거론하지 않는 것이 당당한 외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변협은 17일 성명을 내고 “이러한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발언과 소신은 우리 헌법과 대법원 판결 및 정부의 공식 견해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며, 심지어는 일본 사법부 및 일본변호사연합회의 법적 견해와도 다르다”며 “미국, 유럽연합 등 전 세계 문명국가 역시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총리는 물론 대한민국 내의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23 10:33
-
내일신문, 계약직 기자 모집내일신문이 변호사 자격을 소지한 계약직 기자를 모집한다. 임기는 2년으로 재계약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변호사 자격증사본을 오는 24일까지 이메일(sjkwon@naeil.com)또는 우편(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55번지 내일신문 5층 인사팀장 앞)으로 송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내일신문 인사팀(02-2287-2100)으로 문의.제주항공, 사내변호사 채용제주항공이 김포공항에서 근무할 사내변호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영어에 능통해야 하며 제2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담당업무는 국영문계약서 검토, 법률자문, 소송관리 및 소송수행, 기타 기업법무업무 등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18일까지 홈페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10:10
-
(재)대한변협사랑샘재단은 지난달 30일 역삼동 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이사회에서 제2차 공익변호사 프로젝트별 활동지원을 공모하기로 결의하고, 선정된 공익변호사에게 1년간 매월 20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선정된 변호사는 추후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또한 여성변호사회와 공동으로 1년 동안 매월 200만원(각 단체에서 매월 100만원)을 아동학대 관련 공익 전담 변호사에게 지원하기로 했으며, 무기수로 12년째 복역 중인 수형면학인 반모씨에게 방송통신대학 학비 220만원(등록금 50만원 2회, 매월 교재대금 등 필요경비 10만원)을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10:07
-
법학전문대학원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가 지난 12일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제2주기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2주기 법학전문대학원 인증평가를 위한 기준을 개발함에 있어서 전국 대학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손용근 위원장은 “1주기 평가기준은 법전원이 교육부가 정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인가 기준을 얼마나 잘 지키고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2주기 인증평가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가 어떻게 발전돼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며 “2주기 평가기준안은 1주기 평가기준의 내용을 대체로 유지하는 범주 내에서, 바람직한 법조인상을 정착하고 입학전형제도를 개선하며, 법학전문대학원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10:06
-
지난 4월 대한변협으로부터 변호사 등록을 거부당한 이정렬 전 창원지법 부장판사(사시 33회)가 법무법인 동안의 사무장으로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사무직원으로 등록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무장은 사건을 직접 처리할 수는 없지만 기초상담을 하기도 하고, 간단한 서류작성은 직접하는 등 변호사를 도와 행정, 송무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법무법인 동안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전 부장판사는 지난 2004년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첫 무죄 판결을 선고했고 2005년에는 가정주부를 특수직 근로자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는 등 진보적 판결로 널리 알려진 바,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사회정의실현을 위해 애써온 우리 법인과도 잘 맞는다고 판단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10:04
-
변호사들이 업무를 하면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변협은 지난 11일 실시된 윤리연수에 참석한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변호사 직무 스트레스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단축형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도구 등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변호사를 대상으로 시도됐다. 설문조사에는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조사를 위한 육체적 심리 상태, 흡연 및 음주 여부, 의뢰인 및 기타 대인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 정도에 대한 질의를 담고 있다. 대한변협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호사 직무 스트레스 정도를 분석한 뒤 이를 기초로 변호사의 업무환경 개선 등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변호사는 공익활동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10:03
-
대한변협 세월호참사피해자지원및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세월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핵심적인 증거를 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협 세월호특위 산하 진상조사단 및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각 기관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위원회는 “현재 검찰이나 국가기관에서 보관돼 있는 대부분의 증거는 편집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고 그 진실성 여부도 불투명하다”며 “향후 제기될 국가배상소송에 핵심적인 증거가 멸실과 훼손될 우려가 있어 이같은 조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증거보전대상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레이더영상 △AIS기록 △세월호와 교신기록 △로그인기록 등 세월호 교신 관련 문서 및 녹음파일 일체로 위원회는 이미 지난 5일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10:03
-
방글라데시의 공무원들이 대한변호사협회를 찾는다. 방글라데시 재경부와 국토부의 차관보는 오는 19일 대한변호사협회를 내방할 예정이다. 이들은 토지분쟁과 관련해 한국의 토지분쟁과 그 처리, 토지 관리 계획 및 관리 기관, 한국의 사법기관 등에 대해 한국 변호사들과 의논할 계획이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10:00
-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부동산 등기’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대법원이 발간한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2년에 접수된 민사 사건은 모두 440만3094건으로, 민사본안 사건 29만8045건 중 부동산 관련 사건은 1만6634건(약 5.6%)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부동산 등기 특별연수에는 이제정 사법연수원 교수가 ‘명의신탁등기와 부동산실명법의 이해’를, 차행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가 ‘부동산등기의 주요 쟁점과 판례정리’를, 윤경아 사법연수원 교수가 ‘부동산 경매의 절차 및 실무상 제문제’를, 박성배 법원공무원교육원 교수가 ‘부동산등기의 실무’를 주제로 강의한다.한편, 대한변협은 지난 14일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특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10:00
-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1일 대한변협 변호사연수원에서 4주기(2013년~2014년) 윤리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윤리연수에서는 채근직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채근직 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지켜야 할 기본 윤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변호사는 법률서비스업 종사자로서 의뢰인에게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한편, 변호사법에서 ‘변호사는 공공성을 지닌 법률 전문직으로서 독립해 그 직무를 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듯이 독립적 사법기관으로서 법치주의와 사회정의의 실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호사의 윤리는 단순한 도덕이 아니라 법적 의무이기에 그만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연수주기는 2년으로, 만 65세 미만(전문연수는 만 60세 미만)의 개업변호사라면 전문연수 14시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09:56
-
대한변협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윤석희)가 여성 법조인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개선하고, 업무영역 확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릴레이 멘토링 강연을 개최한다.첫 번째 강연은 오는 30일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김영란 전 대법관이 ‘여성법조인의 역할과 미래 그리고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 참석한 변호사는 의무연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변협 총무과(담당자 봉욱 주임, 02-2087-7712)로 문의.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09:56
-
대한변협은 지난 9일 ‘상법상 지배인제도 개선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으로는 김치중 변호사(사시 20회)가 임명됐다.변호사법에서는 변호사가 아닌 자의 소송대리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상법 제11조 제1항은 ‘지배인은 영업주에 갈음하여 그 영업에 관한 재판상 또는 재판 외의 모든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명시해 지배인의 재판상 소송대리권을 인정하고 있다. 문제는 채권추심회사나 카드회사 등 금융기관이 실제로는 지배인이 아닌 일반 직원을 지배인으로 등기한 후 이들로 하여금 소송을 전담하도록 하는 행위가 만연하다는 사실이다. 이는 변호사대리 원칙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임은 물론 비변호사의 법률사무를 금지하고 있는 변호사법 규정에도 정면으로 반하여 처벌대상에 속하는 행위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09:55
-
대한변협 일과가정양립을위한위원회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 결과 보고서가 나왔다.출산 후 51%만 출산휴가 사용보고서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과중한 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이었다. 장시간 근로와 일상화된 야근, 주말 근무뿐만 아니라, 연월차 휴가도 대부분 쓰지 못해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 업무의 양과 난이도에 따라 수입이 정해지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관에 소속되는 근로자의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어 그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응답자의 51%만이 출산휴가를 사용했다고 했으며,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는 7.3%에 불과했다. 심층면접에 참여한 한 변호사는 “주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16 09:54
-
창원과 울산에서 청년변호사들은 열심히 자신들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지난 여수 변호사연수에서 몇 명의 창원과 울산의 청년변호사들을 만났다. 창원과 울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청년변호사들의 유입이 활발한 곳이라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을 만나보니 헛소문만은 아니었다. 창원과 울산은 그래도 다른 지방도시에 비하여 경제가 활성화돼 있고, 공업, 산업도시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지역색이 약하여 연고가 없는 청년변호사들이 상당수 개업이나 고용으로 취업해 있었다. 재미난 현상은 창원의 경우 여성 청년변호사들의 진출이 남자들보다 더 활발하다는 것이다. 마치 미국개척사에서 서부개척에 나선 용기있는 사람들이 그 사회의 주류세력이 아닌 조금은 소외받은 사람들이었던 것처럼 변호사들은 집(부산)을 떠나 일자리를 주는 곳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특별취재팀
2014.06.09 10:45
-
당선자 명단① 당선직 ② 소속정당 ③ 자격취득 ④ 득표수 및 득표율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09 10:30
-
대한변협이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변호사단을 위한 지침서를 개정·발간하기로 했다. 변협은 2003년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변호사단을 구성하고, 이들을 위한 법률상담 및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현재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2만5000여 명에 달하나, 사회·문화적 차이와 심리적 불안 등으로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에는 변호사가 북한이탈주민을 이해하고,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의 현황 및 특성, 정착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있고, 하나센터 등 북한이탈주민을 돕고 있는 유관기관의 연락처도 담겨 있다. 동 지침서는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변호사단 및 지방변호사회, 하나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변협 인권과(담당자 임혜령 직원, 02-20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09 10:21
-
법률시장이 개방된 이후, 국내에서 첫번째로 문을 연 글로벌 로펌 롭스앤그레이(Ropes&Gray) 브레드 멀튼 회장과 김용균 한국사무소 대표가 지난 3일 대한변협을 방문해 ‘세월호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용균 대표는 “미국은 국가적 재난시 변호사들이 프로보노 활동의 일환으로 적극 참여하며 이를 변호사의 자부심으로 느낀다”며 “이번 세월호 참사에 외국회원으로서 동참해 법률 지원에 나서고 싶었지만 법률상 할 수 없게 돼 있어 간접적으로나마 기부를 통해 세월호 법률지원에 동참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위철환 협회장은 브레드 멀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국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에 미국 로펌이 관심을 가지고, 위로를 해 주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롭스앤그레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6.09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