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위한 고문변호사를 모집한다.

대한변협은 지난 201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1학교-1고문변호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800여 초·중·고등학교에 고문변호사를 일대일로 연결하고 있다.

대한변협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분쟁이나 법률문제에 대해 법률전문가인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문변호사가 배정되지 않은 전국 1000여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배정을 희망하고 있어 신청한 학교에 대해 고문변호사 모집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학교 배정은 선착순이며 한 학교에 한 명의 변호사만 배정된다. 다만, 한 명의 변호사가 여러 학교에서 활동하는 것은 가능하다.

고문변호사로 봉사하길 원하는 회원은 신청학교 명단을 확인해 20일까지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모집에 관한 문의는 인권과(담당자  양희창 02-2087-773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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