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통신·변호사 법정 신설

대한변협신문이 8월부터 ‘제네바 통신’과 ‘변호사의 법정’ 코너를 신설한다. 제네바 통신은 제네바 국제기구 내에서 논의 중인 인권, 통상, 환경, IT, 보건, 노동, 금융, 농업, 특허, 북한, WTO 판례 등 국제이슈 중 국제법 및 국내법에 시사점이 있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집필진은 최석영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를 포함, 참사관 등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첫 원고는 ‘유엔 인권이사회 개인통보제도의 인권보호 기능과 법조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다룬 이재완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참사관의 글이 게재됐다.                
이번 제네바 통신은 지난 5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제8회 세계변호사협회 법조지도자 회의에 참석한 위철환 대한변협 협회장이 주제네바 한국대표부를 방문, 한국대표단과 제네바 내 인권 또는 통상문제 등 국제 법률적 논의 동향에 대한 기고를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따뜻한 법정 이야기를 다룰 변호사의 법정(法情)은 이달부터 매월 둘째주에 남광 변호사가, 넷째주에 양은경 변호사가 필진으로 참여한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법정에서 일어나는 정겨운 이야기들을 통해 변호사들의 정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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