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위원장 조현욱)는 이번달 중으로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변협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는 지난 6월 제1차 회의를 열고 여성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업무실태조사, 대형로펌 및 개인법률사무소 맞춤 정책 제안, 출산기간 동안 업무 대체가 가능한 변호사를 소개해주는 기간제변호사 중개센터 설립, 탁아시설 설립 등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문조사도 그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다.
설문조사는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느끼는 여러 어려움이나 갈등, 적응경험 등에 관한 실태 및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향후 대한변협에서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일·가정 양립 현실, 정책 인식 및 이용 실태 등에 관한 질문으로 총 21개의 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설문조사에 응하면 공익활동 1시간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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