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여성변호사대회 개최

▲ 김삼화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협과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삼화)는 지난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3 여성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삼화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사진)과 박영식 대한변협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120여명의 여성 변호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위철환 대한변협 협회장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해 여성 변호사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철환 협회장은 “전 국가적으로 여성의 역량과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출산과 양육을 여성 개인의 몫으로만 돌리던 잘못된 관행을 고쳐나가고, 누구라도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양립해 갈 수 있도록 가정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시티은행 법무본부에서 사내변호사로 9년째 일하고 있는 양재선 미국 메사추세츠주 변호사는 ‘여성변호사의 조직 내 업무활동 확대와 네크워크 관리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폭넓은 인맥형성은 업무와 능력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는 현악 4중주, 변호사 밴드 공연과 함께 멘토 멘티 변호사들의 친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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