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변호사들 소통 복지 위해 노력할 것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6일 역삼동 한식당에서 사법연수원 제31기부터 제42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1기부터 제2기의 자치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변협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자치회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위철환 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12명, 제31기 자치회장 김학성 변호사를 포함한 사법연수원 자치회장 9명, 로스쿨 제2기 자치회장 1명이 참석했다.
변협은 “협회장이 전국 변호사회를 직접 찾아다니며 지방회의 건의 사항을 듣고 회무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을변호사제도의 활성화와 소송구조와 연계된 필요적 변호사 변론제도 도입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변협에서는 청년 변호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특히 변협에서 진행중인 멘토링 프로그램인 DevelHope Bus Tour, 영국법정변호사회 교환 연수프로그램, 일본의 Young Leader’s Program, 국제회의 등록비 지원 프로그램 등에 청년변호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치회장 측은 “협회 활동에 청년 변호사들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면서 “협회에서 청년변호사들과의 소통, 일자리 창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변협 청년부협회장 양재규 변호사는 “협회에 건의하여 청년변호사와 변협과의 모임을 상설화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