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은 13일 역삼동 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위철환 협회장 취임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35명이 참석했다(위임 22명). 위 협회장은 “변호사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47대 집행부가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며 “필요적 변호사변론주의 관철 등 변호사들을 위한 입법노력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사회 의안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 ‘확장된 단일사무소 심사’ 규정 제정, 변호사연수원 원장·부원장 임명추인, 조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었다.
김창수 변호사(80·사시 12회)는 대한변협의 회지인 ‘인권과 정의’를 실질화하여 전통을 이어가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강해룡 변호사(81·고등고시 8회)는 임명과 선임이 한 규정안에 혼용된 조문상의 실수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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