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개인정보 업데이트 하세요”

대한변협이 5월 4일부터 3주간 실시하는 ‘성년후견교육’ 신청자 접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4일 접수안내 공문을 보낸지 1시간 반 만에 신청자 100명이 마감된 것이다. 성년후견인제도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변호사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변협은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명부를 작성해 법원에 추천할 예정이다.
또 이번에 안내 공문을 받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늦게 신청해 접수를 하지 못했다는 회원들이 많아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후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변협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부정확한 개인정보로 인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개인정보 수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변협에서는 메일과 팩스로 변협포럼 신청, 각종 위원회 참가 안내, 발간물 수령 안내, 세미나 소식 등을 송부하고 있으나, 이메일의 경우 수신 후 오픈율이 20% 미만이고, 팩스는 전달대상 5000여건 중 수신거부 건수가 900여건에 달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
변협 관계자는 “ 우편물 반송, 잘못된 팩스 송신 등으로 낭비되는 회비도 많은 만큼 이번 기회에 개인정보를 꼭 변경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메일,팩스, 휴대전화 번호는 유선으로 변경가능하고(변협 회원과, 02-2087-7743~44), 자택주소·사무소 주소는 변동신고서(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가능)를 소속 지방회에 제출하면 된다. 또 변협신문, 각종 안내문 등 우편물 수령 주소지만 변경을 원할 경우 변협 홍보과(02-2087-7753)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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