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사상 최초…지방회 현안과 고충 들어보는 자리 될 것

대한변협 위철환 협회장이 전국 14개 지방회를 순회하고 전국 변호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장이 전국변호사회장협의회 이외에 전국 지방회를 방문하는 것은 변협 사상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13일 서울회와 간담회를 갖고 법조계 현안 및 업무 협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고, 4일 부산회 경남회를 방문했다.
특히 부산회에서는 지방회에서 실시하는 행사에 대한 전문연수 인정, 필요적 변호사 변론주의 실현, 국선 및 법률구조 확대, 법관평가제의 법령에 의한 제도화에 대해 건의했다.
특별 보좌관 백무열 변호사는 “첫 직선제 협회장인만큼 전국 변호사의 당면과제와 고충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방회 임원들의 환대로 적극적인 의견 교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 협회장은 오는 24일 대구회와 대전회를 방문하는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안에 전국 변호사회를 순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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