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28일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제3회 난민법률지원 커뮤니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론강의와 실무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이론강의에서는 ‘유엔난민기구의 역할과 난민지원, 국제법과 난민법’을 주제로 UN HCR 한국대표부 채현영 법무담당관이 강연했다(사진).
채 담당관은 “난민구조 활동을 위해서는 정부, 변호사 단체, 법원, 시민단체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UNHCR에서 실무자 교육 및 연수, 해외 사례 등 자료 공유, 개별 케이스 개입,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법률지원, 법원 사실조회서 답변, 보호대상자를 위한 상담 및 자료 제공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이어진 실무강의에서는 우재욱 변호사가 ‘난민소송 사례연구 2’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실무교육 참석자는 전문연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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