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협회장] 김 치 중 (55년생)
·사시 20회
·서울대 법학과 졸업
·서울고법 부장판사
·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2005년 변호사 개업

회원의 구성이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지만 아직은 다양성의 힘보다는 그로 인한 갈등과 부담만 크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사회적인 평가나 경제적인 역량도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어 변호사의 역할과 추구하는 가치에 관하여 새로운 목표 설정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그 목표가 회원들의 권익향상에만 치우쳐서도, 공익적 기능의 강화에만 치우쳐서도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겠지만 그 두 측면을 회원들과 이 사회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선에서 조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꼭 해내야 할 일이기에 회무 경험도 없고 능력도 부족하지만 협회장님 이하 임원들과 함께 회원 여러분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그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협회장] 오 세 창 (55년생)
·법무 4회
·국민대 법학과 졸업
·공군법무관
·전 대한변협 감사
·1991년 변호사 개업

오늘의 우리사회가 그렇듯이 법조계도 여러 계층으로 나뉘어 갈등을 겪고 있고, 특히 우리 변호사사회는 더욱 그러하며 더 이상 그대로 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 같습니다. 저는 최우선적으로 로스쿨 출신과 사법연수원 출신, 중장년 변호사와 청년변호사, 대형법무법인과 개인변호사, 서울변호사와 지방변호사, 국내 변호사와 외국 변호사자격증 소지자 간의 이해충돌과 갈등을 헤아려 이해를 조정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일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지난 집행부 경험을 살려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 중 좋은 것은 지속, 발전시키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과감히 정리하고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성원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부협회장] 송 인 보 (58년생)
·사시 23회
·서울대 법학과 졸업
·창원지검 부장검사
·현 법무법인(유) 율촌 변호사
·1998년 변호사 개업

이번에 새 집행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법조계는 로스쿨, 시장개방, 사법개혁 열망 등 이제까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환경으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새 집행부는 법조의 한 축으로 흔들림 없이 항해를 해야 하기에 우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 항해는 순탄치 않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여러 회원님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고견을 주시고 지도 편달을 해주신다면,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대과없이 항해를 마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새 집행부의 모든 분들과 협력하여 대한변협이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저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부협회장] 강 행 옥 (61년생)
·사시 26회
·전남대 법학과 졸업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1991년 변호사 개업

최초의 직선제 변협 회장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부협회장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보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방변호사회 회장으로서의 지혜와 경험을 살려 지방변호사들의 고충과 바람을 대한변협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며, 각종 국제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대한변협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에 따라 경제적으로 회원 모두가 힘들지만 이런 때일수록 회원 여러분들끼리 더욱 단결하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법치주의 수호와 인권옹호라는 변호사의 기본 사명을 한시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법치주의 수호와 인권옹호에 매진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저도 앞장 것을 약속 드립니다.


[부협회장] 김 삼 화 (62년생)
·사시 27회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졸업
·(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사)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장
·1988년 변호사 개업

여성변호사가 이 땅에 처음 등록한 때가 1954년이니 이제 60년이 됩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여성변호사는 극소수였고 물론 아직도 소수입니다. 이제 여성변호사는 2100명을 넘어섰고 앞으로 변호사 수는 물론이고 비율도 더욱 늘 것입니다. 여성변호사로 살아가기란 참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결혼, 출산과 육아 등 직장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전문직이라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제대로 내색하지도 못합니다. 저는 회장님의 여성변호사에 대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변호사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만들고, 국내 여성단체 및 외국 여성변호사단체와도 적극 교류하여 공통관심사를 논의하겠습니다.


[부협회장] 장 준 동 (61년생)
·사시 28회
·고려대 법학과 졸업
·부산분권운동본부 공동대표
·전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
·1992년 변호사 개업

대한변협 60년 역사상 최초로 실시된 직선제 선거로 탄생한 집행부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한변협은 공익의 대변자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시켜야 할 것이고, 한편으로는 직역확대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가열찬 투쟁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전국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여 변호사들의 변론권을 지키고 변호사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유사직역자들의 영역 침범을 막아내도록 하겠으며, 변호사들의 새로운 일거리를 위해 변호사들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늘리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부협회장] 박 충 규 (64년생)
·사시 31회
·연세대 법학과 졸업
·청주대 대학원 법학석사
·전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1995년 변호사 개업

지난 2년간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내외적인 격동의 시기에 과거 어느 때보다 일거리와 일자리 부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변호사 사회와 회원님들의 위상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하여 법관평가, 중소기업 고문 변호사 계약체결 등 노력한다고 했습니다만 능력 부족과 지역 한계 때문에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한변협이 강해져야 하고 강한 대한변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능력 있고 비전 있는 협회장이 대한변협을 이끌어야 된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협회장님을 모시고 대한변협에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으니 부협회장으로서 협회장님을 잘 보필하여 어려움 속에 놓인 법조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부협회장] 강 현 (64년생)
·사시 32회
·고려대 법학과 졸업
·전 대한변협 사무총장
·현 법무법인(유) 태평양 변호사
·1993년 변호사 개업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2년간 사무총장으로서 회원 여러분들과 호흡하면서 따뜻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만 많이 부족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이 부협회장으로 여러분들과 만나게 된만큼 앞으로 2년 동안 우리 협회가 당면한 중요 과제들을 협회장님 및 각 상임이사님들과 머리를 맞대어 진력을 다해 대처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협회장은 각 이사와 달리 특별히 정해진 분야를 맡아 처리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여러 현안 가운데 변협 내 로스쿨에 관한 각종 제도에 관한 검토 및 정비, 변호사직역 침해에 대한 대처, 대형 및 중소형 로펌과 개인 변호사들 사이의 이해 조정, 법률시장 개방에 대한 대처 등에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부협회장] 이 정 호 (59년생)
·사시 37회
·서울대 법학과 졸업
·현 교과부 교원소청 심사위원
·현 경기도 행정심판위원
·1998년 변호사 개업

어느 때보다도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대한변협은 60년 만에 처음으로 직선제 회장을 선출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청년·여성변호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배려 확대, 사내변호사의 권익향상, 지방회원들에 대한 배려 문제 등 당면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변호사가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사회가 되어야 비로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할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국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때로는 설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한분 한분의 따뜻한 관심과 날카로운 지적, 또 애정 어린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청년부협회장] 양 재 규 (61년생)
·사시 51회
·서울대 법학과 졸업
·고득점민법 저자
·사법연수원 41기 회장
·2012년 변호사 개업

일천한 법조경력으로 대한변협 부협회장직을 맡게 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2년간 협회장님을 잘 보좌하여 성공적인 집행부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국가권력으로부터 국민의 인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제47대 대한변협 집행부는 선거공약에서 보듯이 보통변호사들의 애환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특히 법조경력 10년 미만인 청년변호사들의 권익증진과 공정사회의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청년변호사들의 목소리가 협회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고 대내외적으로 청년변호사들이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사무총장] 윤 성 철 (68년생)
·사시 40회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법학박사)
·미시간대학교 MBA
·현 법무법인 정진 대표변호사
·2001년 변호사 개업

현재 대한민국의 법조상황은 국제적으로는 법률시장개방으로부터 국내적으로는 사법시험과 법학전문대학원출신 변호사의 갈등요소, 선배변호사와 청년변호사와의 차이, 고용 및 여성변호사의 지위의 구상 등 여러 가지 커다란 문제가 산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변호사 사회의 커다란 문제 상황을 고민하면서, 저는 첫 대한변협 직선제 초대 위철환 협회장의 사무총장으로서 내부적으로는 협회장의 보필과 사무국의 원만한 교류를, 밖으로는 선거공약의 실천과 이행이라는 중책을 겸손하고 책임감있게 실천하겠습니다. 향후 회원전체의 의사수렴을 통하여 입법적·정책적으로 실천하는 대한변협의 역할을 충실히 풀어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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