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 22일 북한인권백서 영문판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북한인권백서 영문판은 2012년 10월 발간된 ‘2012 북한인권백서’를 영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북한인권백서 영문판에는 ‘북한의 인권정책’ ‘북한의 인권 관련 법률과 그 적용실태’ ‘구체적 인권침해 실태’를 다뤘고, 부록으로 ‘제66차 유엔 총회 북한인권결의’ ‘유엔 인권이사회 마르주키 다루스만 보고서’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문’을 수록했다.
대한변협 신영무 협회장은 “백서 발간을 통해 북한인권문제에 관한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북한당국이 변화하는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한인권백서 영문판은 국내외 유관기관, 유엔 국제기구와 국내 NGO, 각국 대사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2012 북한인권백서’ 및 백서 영문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변협 인권과(담당자 임혜령02-2087-773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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