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7일 시정법률자문과 각종 소송업무를 전담할 변호사 1명을 5급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변호사를 채용함으로써 원활한 법률적 시정업무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변호사 자격을 소지하고 실무경력 1년 이상인 자로, 이번달 15일부터 3일간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3월중 채용이 확정된다.
2년 근무 후 3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채용 후에는 교육법무담당관실에 배치되어 소송업무 총괄 및 직접수행, 각종 행정심판 관련 사항의 법률검토, 시정의 주요시책과 기타 사업 등에 관한 법률자문 및 검토 등을 전담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5급 상당의 변호사가 공무원으로 채용되면 통합 창원시에 걸맞은 법률자문과 소송에 관한 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에 대한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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