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이달부터 도청 안에 ‘희망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실은 매달 첫째·셋째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민·형사, 가사, 행정사건 등에 관해 무료로 상담을 해준다.
전라북도는 이를 위해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0명을 상담관으로 위촉했으며, 방문 상담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서는 서면상담과 사이버상담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도청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분기별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