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하 공감)이 다음달 18일부터 2박 3일간 ‘제6회 공감 인권법캠프’를 개최한다.
인권법 캠프는 인권에 관심 있는 예비법학전문대학원생 및 예비사법연수원생 80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며, 인권과 공익법 활동에 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체강좌에서는 정희진 여성학 연구가가 ‘타자의 인식론’을 주제로 지식(담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과정의 정치학에 관해,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법조인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구체제에서 새로운 민주복지체제로 이행함에 있어 법률가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그 지향점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지는 주제마당에서는 공감소속 변호사와 인권단체 현장활동가들이 성소수자 인권, 국제인권, 노동인권, 빈곤과 복지를 주제로 참가자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며, 참여마당에서는 차별이야기, 인권의 재구성, 토론마당, 내가 꿈꾸는 법조인에 대해 참가자들이 얘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감 홈페이지 참조(www.kp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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