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가평 지역 관할

경기 남양주·구리시와 가평군 지역을 담당할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이 2018년 3월 신설된다.
정부는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남양주지원 신설을 골자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남양주지원 설치 부지로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남양주시 양정동 일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지원이 설치되면 남양주·구리시와 가평군 주민 84만여명이 이용하게 된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법원을 이용하기 위해 의정부까지 차로 1∼2시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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