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화 보고, 서울회 출마 후보 공약 듣기도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지난 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여성변호사회가 사단법인화를 보고하고 대한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 출마 후보자들의 공약을 듣는 자리를 마련, 여성변호사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삼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변호사회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단법인으로 등기했다”고 소개하고 “멘토멘티제 등 여성변호사들이 서로의 발전을 일궈가는 장으로의 역할을 해낼 터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도 많이 해주시라”고 부탁했다.
신영무 대한변협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에게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현실에 순응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강조하고 “여성변호사회를 통해 나누고 함께 하다보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영무 협회장은 김삼화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고 김 회장은 신 협회장에게 명예회원패를 수여하는 행사도 가졌다.
여흥행사로 ‘임준식의 클래식 공감’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 성악 공연도 즐기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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