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가로 알려진 구태언 변호사(사시 34회)가 제11회 정보보호대상 시상식에서 정보보호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간 공로상은 주로 관련 학회나 정보보호기업 종사자 등에 수여돼 왔으며, 법조인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부, 기술유출범죄수사센터 검사 등을 거쳤으며, 변호사로 개업한 후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 우리나라 기업들의 영업비밀유출 사건 등을 변호해왔다.
또 각종 정보보호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각종 강연회와 저술활동과 더불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재조, 재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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