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변호사회 차기 회장에 조용한 변호사(사시 24회)가 선출됐다.
부산회는 지난 17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조 변호사를 제54대 회장으로 뽑았다. 제1·2부회장에는 김선옥·박성호 변호사를 각각 선출했다.
조 차기 회장은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부산회 홍보이사와 제1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용한 회장은 “부산회 사상 최초로 상근 회장이 돼 부산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권침해나 사회적 관심 사안이 생기면 부산지방변호사회 차원에서 조사위원회를 구성,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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