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이관희 교수가 지난달 30일 실시된 제11대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일부터 2년간이다.
이 교수는 한국헌법학회회장, 한국인터넷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로스쿨 교육의 정상화 △ 법대출신은 로스쿨 교육기간 2년으로 축소 △‘예비시험’ 도입 및 현 사법시험 선출 인원을 로스쿨 정원의 10% 정도로 존치 △법학교수에게 변호사 자격 부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국법학교수회는 전국의 25개 법학전문대학원과 75개 법학과에 소속된 2000여명의 법학교수들을 대표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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