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심포지엄 개최

대한변협과 유엔인권정책센터가 다음달 6일 서울 서초동 소재 벤처 리퍼블릭 지하 1층 블루룸에서 ‘제2회 유엔 인권권고 분야별 이행점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유엔 인권권고 이행과 국내 이행 메커니즘’으로, 분야별 유엔인권권고 이행상황 중 아동권리협약(CRC), 여성차별철폐협약(CEDAW), 보편적 정례검토(UPR), 유엔인권권고 메커니즘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엔 인권권고사항의 이행을 위해 정부와 시민단체가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정부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이행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국은 2006년 출범한 유엔인권이사회 초대 이사국으로 주요 7대 인권조약을 비준했으며, 모든 유엔 가입국의 인권을 정기적으로 검토하는 ‘보편적 정례검토(UPR)’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종철 대한변협 인권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아동, 여성 분야의 유엔 인권권고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그 이행을 실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국내 이행 메커니즘 방안을 논의해 국내 인권상황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회원은 의무연수 6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회원은 대한변협 인권과(담당 임혜령, 02-2087-773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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