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오욱환)는 지난달 29일 서초동 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오사카변호사회와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서울회 오욱환 회장을 비롯한 23명의 서울회 소속 회원과 오사카변호사회의 야부노 츠네아키 회장 외 10명의 방한단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윤동욱 변호사가 ‘대한민국 법조인 선발제도’에 대해, 김현철 변호사가 ‘대한민국 법조양성제도의 현황과 문제점(변호사 선발제도를 중심으로)’에 대해, 최재석 변호사가 ‘대한민국 법조인 선발제도의 개선 발전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으며, 오사카변호사회에서는 하타케다 겐지 변호사가 ‘법과대학원 그 외 법조양성제도의 현 상황과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욱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률전문가로서 법률지식과 법률실무능력을 충분히 갖춘 사람을 선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완의 제도를 성급히 시행하여 많은 청년변호사들이 한정된 법률시장에서 극심한 취업난과 수임난에 시달리거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고통을 받고있다”며 “양회가 당면 과제를 헤쳐나가기 위해 동반자적 입장에서 함께 고심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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