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및 편의성 높여

대한변협이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다양한 서비스 메뉴를 추가했다. 가장 큰 변화는 첫 페이지 중간으로 옮겨온 퀵서비스 메뉴바이다. 기존 홈페이지는 회원들이 즐겨 쓰는 메뉴가 화면 우측 하단에 배치돼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았다. 이를 고려해 취업정보센터, 온라인 연수, 등록신고, 증명서 발급, 신분증신청, 사무국전화번호 메뉴바를 화면 중앙으로 옮겨 누구나 쉽게 해당 메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증명서발급의 경우 지난 10월 첫 서비스 실시 이후 신청건수가 400여건에 이르며, 이번에 처음으로 메뉴바에 등장한 취업정보센터의 경우 방문자 수가 50만명에 이르고 있다.
또 상단 바에는 ‘변호사 징계내역 열람신청’ 코너를 만들어 사건 수임 시 국민이 변호사에 관한 징계정보를 좀 더 용이하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화면 하단에 변협 지자체세금낭비조사특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랑샘재단, 법학전문대학원평가위원회, POLA 등 관련 홈페이지를 플래쉬 방식으로 노출해 클릭만 하면 바로 해당 홈페이지를 볼 수 있게 했다. 그동안은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하려면 도메인을 주소창에 쳐넣거나 하단의 관련사이트(국내)를 클릭해서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협회 홈페이지 메뉴 구성을 좀 더 사용자 편의에 맞도록 변경했으며, 불필요하고 복잡했던 디자인을 간결하게 바꿔 메뉴에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변협은 올해 안에 협회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무리해, 영문증명원의 온라인 발급과 모바일을 통한 홈페이지의 완벽한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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