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테러 당한 朴씨 사례 소개

법무부는 지난 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공동으로 ‘제5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법무부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범죄피해자지원 활성화 방안을 통해 강력범죄피해자 심리치유 지원을 위한 ‘스마일센터’를 2013년 2곳, 2014년 3곳씩 각각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범죄피해자에 대한 법률구조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법률구조공단 및 법률홈닥터 연계를 활성화하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인건비·사업비 지원을 확대키로 한 방안도 공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범죄피해자지원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2009년 출근길에서 얼굴 절반에 큰 화상을 입는 ‘황산테러’를 당한 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한 박모씨의 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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