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1일 외국인 무료법률 상담실 6곳을 추가로 개소했다. 새롭게 상담실이 마련되는 시·군은 안성과 양평, 가평, 이천, 평택, 연천으로, 이로써 경기도 내 무료상담실은 모두 20곳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도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흥 화성 광주 오산 하남 여주 고양 남양주 파주 구리 양주 포천 성남 안산 등 14곳에 상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상담실을 찾는 외국인들은 담당 변호사로부터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어는 물론 베트남어와 중국어, 필리핀어, 콩고어, 몽골어 등의 통역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대한변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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