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4일 국선대리인들을 초청해 ‘2012년 국선대리인 연수’를 실시한다.
국선대리인 초청 연수는 국선대리인들에게 헌법 재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해왔다. 이번 연수에서는 헌법재판에서 가처분사건과 최근 주요결정의 쟁점을 분석하고 전자헌법재판 시스템 소개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 헌재 국선대리인단은 전직 헌법재판관 및 헌법연구관 출신 변호사, 모범 국선대리인 포상자뿐만 아니라 대형 로펌 변호사 중 공익활동에 대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지닌 변호사도 포함시시켜 인적 구성을 다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헌재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헌법재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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