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이전·창립60주년 기념식 등 관련 협조 요청

대한변협은 지난 1일 전남 나주에서 제2차 전국변호사회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차철순 부협회장을 비롯한 변협 측 임원 6명과 지방회 회장 9명, 김삼화 회장 등 여성변호사회 인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변협은 먼저 자체 회관 마련과 관련해, 역삼동 소재 풍림빌딩 매입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현재 대한변협은 자체 회관 없이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변호사회관 5층 지분을 소유해 사용 중이나, 사무공간 및 회의실 부족으로 근처 빌딩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회원 수가 늘어날 예정이라 자체 회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지방회장들에게 강조했다.
또, 오는 8월 20일 열리는 대한변협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회원들의 참석을 독려해줄 것과 제43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 후보자의 추천도 요청했다.
이외에도 협회장 및 대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활동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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