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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법조인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김도읍 새누리당·부산 강서구을
대한변협신문  |  news@koreanb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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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12.05.30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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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저를 선택해 주신데 대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40년 가까이 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되지 않았던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당선된 부산 북구강서구을 지역은 現 국회의원이신 허태열 의원께서 내리 3선을 해온 곳이라서 정치에 첫 발을 내디딘 제가 공천을 받아 당선될 것을 예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다음에도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상대 후보인 민주통합당 문성근 최고위원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이자 영화배우로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지닌 반면, 저는 지역 주민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정치 신인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문성근 후보가 지역을 다녀가면 금세 입소문이 났는데 이때마다 ‘김도읍이는 안 오고 뭐 하느냐’는 얘기가 돌았다고 합니다. 그 지역을 제가 이미 다녀갔는데도 말입니다.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고자 더욱 더 부단히 주민들을 만나러 다니며 제가 우리지역에서 태어나 초중고교와 대학까지 나온 ‘토박이’이며 우리 지역의 정서, 역사, 문화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어 지역의 낙후된 상황과 해결에 대한 열망이 다른 어떤 후보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우리지역 국민께 강조했습니다. 이 점이 바로 국민께서 저를 뽑아주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선거기간 내내 주민들과 직접 접하며 정부의 동남권신공항 백지화 문제라든지 부산저축은행 사태 등 우리지역에 경제적인 영향을 주는 각종 사건때문에 민심이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주민들께서 제게 가장 많이 해주셨던 이야기가 제발 국회에 가면 ‘싸우지 말라’였는데 여기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제일 바라는 것, 즉 국회의원으로서 제게 부여된 신성한 소명이 바로 ‘지역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대화와 타협이 통하는 의회민주주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점 유념해서 우리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또 달래줄 수 있는 그런 국민의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19대 국회에서 이 네 가지는 꼭 이루고 싶습니다. 첫째, 지역 경제발전의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부산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북구와 강서구 지역을 떠나는 동네에서 되돌아오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인프라 구축이 먼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동남권신공항 가덕도 건설, 북·강서구의 도로교통 개선, 규제에 묶인 강서구의 그린벨트 문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화명신도시와 명지신도시의 교육중심도시 육성, 다대~양산 도로 조기 완공 추진, 지역 내 레저문화산업 창출, 부산신항 배후 국제물류산업단지 조속 추진, 지식산업센터 유치 등 우리 지역의 부족한 인프라를 대변하듯 추진해야 할 일이 산적해있지만 차근차근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더욱이 인근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과는 사법시험 동기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선진 정치문화를 확립시키겠습니다. 줄 세우기, 돈 봉투, 폭력, 정쟁으로 얼룩진 기존 정치에 국민은 괴리감을 느끼며 신뢰를 잃어버린지 오랩니다. 검사시절의 기개와 강단으로, 40대의 패기와 젊음으로 쇄신에 앞장서 정치를 바로 세우며 대립과 갈등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선진 국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더불어 사는 경제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대기업이 콩나물, 붕어빵까지 팔고 하도급 중소기업이 3%의 이익률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현실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대기업 제재와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발전의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학교폭력, 반드시 근절시키겠습니다. 아이 셋을 키우는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관심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마련에 힘쓰겠습니다.
19대 국회는 정치문화를 선진화하고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균형 경제발전을 위해 매진해야 될 주요한 시기입니다. 공안, 외사부 검사 출신답게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올곧은 나라를 세우는데 힘을 보태며 사회적 약자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법률전문가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나라의 미래를 열 법률과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낙후된 북구, 강서구 지역의 경제발전 및 인프라 구축과 관련 각종 법률의 제·개정을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지식경제위원회나 국토해양위원회에 지원하여 우리 지역 경제발전의 토대를 닦아 지역경제를 살리라는 지역민들의 준엄함 명을 성실히 받들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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