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위철환)는 지난 21일 호텔캐슬 나무홀에서 수원지방법원(법원장 서기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기석 법원장, 김용대 수석부장판사 등 14명의 법원 측 인사와 위철환 경기중앙회장, 장성근 제1부회장 등 변호사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경기중앙회는 소송지휘권 행사와 시차제 및 기일변경, 형사 재판 시 형사합의를 위한 재판진행이나 국선변호인 선정, 전자소송시스템, 소송기록 열람복사, 법원 자료 이용 등과 관련해 의견을 전달했다.
반면 수원지법에서는 전자소송 활성화에 협조해줄 것과 가사 사건에서 종합적으로 요약한 준비서면을 마련해줄 것, 형사 사건에서 항소이유 등 피고인의 주장사항 등을 사전에 준비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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