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오욱환)는 지난 21일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 ‘글로벌시대, 우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미 FTA’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박재완 장관은 “한·미 FTA는 포스트 무역 1조 시대를 견인할 큰걸음이자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 한·미 관계 발전 및 경제 전반의 시스템 개선의 계기로서의 의의를 가진다”면서 “소모적인 논란에서 벗어나 전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FTA에 대비해 국내 농어업 분야 등의 경쟁력 강화 대책을 2008년부터 이미 추진해왔다”며 “재정과 세제 등을 총망라한 실질적인 지원 규모는 54조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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