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민주통합당, 경기 안산시 상록구 갑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

야권 단일후보인 저와 민주통합당, 그리고 야권연대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치열했던 당내 국민참여경선 과정과 선거운동 기간 내내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실패를 심판하고, 국민적·시대적 요청인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실현 등 시민 여러분께 진정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기간 동안 지역 곳곳의 많은 분을 만나 이야기를 충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뜻과 바람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지역 주민과 하나가 되어 안산에 생활정치가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거기간 지역 주민을 한 분 한 분 만나며 약속드렸던 저의 공약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여러분들께 보답하겠습니다.

경제민주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주력하겠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공들여 이루어왔던 실질적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교류와 협력 및 한반도의 평화, 국토균형발전 등의 소중한 가치들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러한 가치들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민적, 시대적 요구인 보편적 복지국가를 건설하여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 복지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경제체제 추진, 재벌개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경제민주화 실현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

안산에 걸맞은 종합발전전략 준비 중
수인선 지하화해 생활체육문화공간 조성

그리고 안산의 국회의원으로서 안산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30만 인구를 예정하여 만들어진 안산시가 77만을 넘어 100만 인구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도시 과밀화로 주거, 교통, 환경, 교육 등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100만 안산에 걸맞은 새로운 ‘종합발전전략’을 준비할 때입니다. 산업도시로서의 안산과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로서의 안산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업도시로의 안산을 위해 낙후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스마트허브)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와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성공적인 조성도 함께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붕괴되는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과 예산을 지원할 것입니다.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로서의 안산을 위해서는 대부도,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등 안산이 가진 천혜의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활용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문화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수인선 완전 지하화를 통해 확보되는 지상부지(약 16만㎡)와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매립장(약 49만㎡)을 생활체육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재정비와 주차타워 신설 등 주차공간을 확충하고자 합니다.

전문변호사로서의 경험 살려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파

변호사로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대외협력위원장 및 언론위원장,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국민들의 인권향상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서 검찰, 경찰, 국정원 등 힘 있는 기관이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권력기관 제자리 찾기’를 추진했었습니다.
이러한 전문변호사로서의 오랜 경험과 청와대 민정수석으로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등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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