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대법관이 지난달 30일 여성변호사회 임원을 대법원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대법원 내부를 둘러보도록 했다.
이 자리에는 여성변호사회 전임회장인 김정선 고문과 김삼화 회장,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인 이언주 국제이사를 비롯 한국여성변호사회 임원들 24명이 참석했다.
박 대법관은 “박보영 개인은 6년 동안 없다고 생각해주시고, 6년동안 대법관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양해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여성변호사 임원들은 ‘심리불속행’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하고 대법관의 고충에 대해 질의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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