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 중앙대 법전원 교수가 최근 대한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2014년 2월까지 변협 징계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9명의 징계위원 중 유일한 학계 인사다.
변협 징계위원은 변호사 3인, 판사 2인, 검사 2인, 법과대학 교수 1인, 사회 저명인사 1인으로 이뤄져 있다. 변호사인 위원은 변협 총회에서 선출되고 판사인 위원은 법원행정처장이, 검사인 위원은 법무부장관이, 법학교수는 대한변협 협회장이 추천해 위원회를 구성한다.
징계위원회는 징계청구된 변호사에 대해 징계개시청구가 적절한지 징계결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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